최근 운전자들 가운데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운전시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그 이유로 우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고 위기 상황에서 순발력과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바른 자세는 졸음운전을 대비할 수 있는데, 특히 히터를 틀고 밀폐된 공간에서 운전을 하게되는 겨울에는 졸음운전의 위험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바른자세는 요통 등 질병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요통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의 하나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현대인의 생활 태도이다. 최근 많은 자동차의 보급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 아무리 좋은 자세로 자리에 앉는다 하더라도 불과 몇 분만 지나면 요추를 지탱하는 근육에 피로가 축적되고, 근육의 피로를 분산시키기 위해 사람들은 자연히 몸에 힘을 빼게 된다. 이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상체가 뒤로 비스듬히 눕혀지는 자세가 된다. 그 중 운전을 하는 자세는 앉는 자세 중에서도 최악의 자세로 꼽을 수 있다.
앉은 자세를 하면 요추를 지탱하는 근육에 피로가 축적되므로, 의사들은 2~3분 만에 한 번씩 앉은 자세를 바꾸라고 주문하지만, 운전의 특성상 자세를 바꾸기가 쉽지 않다.
인체의 근육들은 1시간에 최소 20번 이상 움직여야 하는데, 운전할 때는 허리 근육을 거의 쓰지 않으므로 근육이 약해지고, 근육이 약해지면 근육의 지탱을 받아야 하는 척추가 불안정해져 요통이 초래되는 것이다.
의식적으로라도 의자를 약간 앞으로 당겨서 허리를 곧게 세우고 엉덩이와 목은 의자와 목 받침대에 붙인다.
의자 바닥과 등받이의 각도는 100~110도가 적당하고, 목 받침대는 귀보다 높고 정수리보다 낮은 것이 적당하다.
허리 뒤에 얇은 쿠션을 받쳐주면 요추에 가해지는 하중을 어느 정도 덜 수 있다.
주행 중에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는 것은 위험하므로 신호 대기 상태를 이용해 앉은 자세를 수시로 바꿔줘야 허리가 편해진다.
고속도로 주행 등 장시간 운전 시에는 수시로 휴식을 취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