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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마을 헤이리, 그 참신함에 반하리~

 

 


임진각(경기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은 6.25 전쟁의 한이 서려 있는 곳이다.
1972년 북한 실향민을 위해 건립한 임진각에는 북한의 군사, 정치, 사회 등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와 화보 4백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센터 내 북한관에는 통일 미술실기대회 수상작과 북한 생필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경기평화센터와 6.25 때 사용했던 탱크, 비행기 등의 군장비 12종은 야외마당을 채우고 있다.
센터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철도 중단점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가 나아가지 못하는 슬픔을 표현하고, 북한 실향민을 위한 망배단에는 많은 이들의 흔적이 남겨 있다.
미얀마 아웅산 순국 외교사절 위령탑, 한국전쟁의 대표 유산으로써 50여 년 만에 개방된 ‘자유의 다리’와 한반도의 지령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통일연못’, 매년 새해를 알리는 ‘평화의 종’, 미국군 참전기념비 등이 있다.
바이킹과 미니열차 등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있어 온 가족이 찾기에 제격이다.
민통선 일부 지역을 버스를 타고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임진각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순회버스를 타고 제3땅굴과 멸공관, 도라전망대, 통일촌마을 등 안보관광지를 돌아보는 것.
신분증은 필수, 예약은 선택이다. 사전예약은 불가능하며 임진각 내에서 현장 예약만 가능하고, 국경일과 매주 월요인은 운행하지 않는다. 문의)임진각관광안내소  031-953-4744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나서는 문화바람을 느껴보자.
임진각 바로 옆에 위치한 평화누리 공원은 넓게 펼쳐진 잔디언덕과 야외공연장, 바람개비 언덕, 까페 등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이자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 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푸른 하늘과 초록빛 물결과의 어울림이 장관이다.
공원 내 곳곳에도 볼거리와 이야기꺼리가 즐비하다.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기부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생명 촛불 파빌리언, 세계 각 국의 문화를 이야기하는 소품들과 음악이 함께하는 카페 안녕이 그것.
또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고 북한 어린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새긴 돌판이 모여 만들어진 통일기원 돌무지도 눈길을 끈다.
평화누리 음악의 언덕 및 공원 곳곳에서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미리 공연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입장료는 무료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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