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한국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이런 행복감을 전해주고 싶어요”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가수 정금화(48·사진)씨는 한국 공연을 앞두고 부푼 기대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는 1978년 TBC 해변 가요제에서 ‘여름’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던 한양대 중창단 ‘징검다리’ 출신이다.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왕영은씨가 이 단체 일원이었다.
예전에 같이 활동했던 동료들은 거의 무대를 떠났지만 정씨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무대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펴고 있으며 매년 한 두 차례씩 한국에서 공연하고 있다.
오는 2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정금화 앙상블 내한 공연’에서는 ‘훅 온 재즈’(Hook on Jazz)라는 재즈 음악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겸 보컬을 맡고 있는 정 씨는 러시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디도렌코, 우크라이나 출신의 첼리스트 오이겐 바지얀과 함께 ‘김 정 트리오’를 이끌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을 위해 새로 구성된 ‘정금화 앙상블’에는 김 정 트리오 멤버에 전자 악기를 다루는 피아니스트 시기 슈텔레가 합류했다. 이들의 음악은 재즈팬 뿐 아니라 클래식 팬들을 동시에 매료시키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