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 수강자 7개 반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책이랑 놀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능력 함양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26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필독서를 읽은 후 토론을 거쳐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독서논술과 선정된 영어책을 읽고 다양한 표현과 체험활동을 하는 영어와 친구하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난해에도 시 관내 2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한 반에 15명을 넘지 않는 소그룹으로 운영돼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