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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시범 도시 안산시등 6곳 선정

경기도는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등 6곳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교부는 안산시를 살고싶은 시범사업 도시로 수원시 송죽동과 시흥시 정왕2동, 부천시 펄벅마을, 과천시 갈현동, 화성시 창문예술마을 등 5곳을 시범마을로 각각 선정했다. 이에따라 안산시는 20억원을 지원받아 철도변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또 수원시 송죽동 등 5개 시범마을은 사업내용별로 1억원에서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보조받아 주민주도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시범사업 선정 지역을 돌며 설명회와 토론회를 열어 주민 참여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당초에는 지역별 균형분배를 원칙으로 시도당 2~3개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었으나 도내 시군의 사업계획이 우수해 타 시·도보다 많이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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