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과의 산수유나무의 본래 이름은 ‘오유’로 중국의 한의원들은 지금도 이같이 부르고 있다. ‘오수유’라는 이름도 있다. 이는 1천 5백 년 전 중국 춘추전국시대 오나라가 산수유나무를 특산식물로 재현한 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의 산수유나무는 1970년 광릉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된 바 있어 자생종으로 밝혀졌다.
산수유나무는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자라고 햇빛이 많은 곳에서 자라지만, 음지에서도 개화 결실한다. 각종 공해에는 약한 편이나 내한성이 강하고 이식력이 좋다.
약용수로 전국 각지에서 생장하고 있는 낙엽 활엽수목으로 수고는 7m, 직경은 40cm에 달하며 우산모양의 수형을 가지고 있다. 잎의 길이는 4~12cm이며, 넓이는 2~6cm로 매우 큰 편이고 광택이 있으며 잎의 뒷면과 잎맥 사이에는 갈색털이 있다. 황금색의 꽃은 이른 봄인 3월에 개화하고 20~30개의 작은 꽃들이 뭉쳐 퍼지며 핀다. 열매는 8월에 빨간 핵과로 익기 시작해 10월에 주홍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지속 시간은 60일 정도로 겨울에도 아름다운 열매를 볼 수 있다. 나무의 파종시기는 2~3월이 적당하며, 파종씨는 과육을 제거한 다음 말리지 말고 바로 가을씨 뿌리기를 하는 것이 좋다. 발아를 빨리하게 하려면 종자에 상처를 준다. 단, 파종상이 너무 건조하면 발아가 지연되므로 반드시 충분한 물뿌림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