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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힙합축제 협약체결 특혜논란

기획사에 부지·시설 무상제공
시의회 “협약내용 非상식 공문서 요청”

시흥시가 민간보조금 1억 원을 지원하는 2007 세계힙합페스티벌(WHF) 개최와 관련<본보 3월5일자 7면> (주)R기획사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협약내용에 대한 특혜시비가 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일 열린 시흥시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집행부의 현안업무 보고 과정을 통해 밝혀졌으며, 특혜시비와 관련한 부분에 대한 시 집행부의 입장을 시의회가 4일 공문서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

시 집행부는 3일 시의원 간담회에서 ‘지난달 17일 (주)R기획사와 세계힙합페스티벌(8월 8일~12일) 개최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1년이다’라고 보고했다.

또한 시흥시는 (주)R사에 행사개최와 필요한 군자매립지내 토지 66만2천㎡와 기반시설 및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주)R사는 행사와 관련한 연출, 홍보, 가설건축물 제작·관리 등을 담당한다고 협약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5일간의 축제를 개최하며 (주)R사에게 1년간 군자매립지 토지를 무상 사용토록 하는가 하면 제반기반 시설비용 또한 시흥시가 부담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행사완료 후에도 필수 시설물을 존치토록 해 자칫 (주)R기획사가 군자매립지내 토지와 시설물을 활용, 부적절한 이권행위를 벌일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A모 의원은 “업무협약서 내용이 상식을 넘어선 수준이어서 놀랍다.

특혜논란이 있는 부분에 대한 시 집행부의 입장을 공문서로 요청했으며 답변이 부족할 경우 시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 대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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