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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애인 교통환경 편해진다

인천시가 탑승 방법 등을 개선한 장애인 콜택시 20대를 추가 도입해 장애인 이용 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인천시의 ‘중증 장애인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전용 콜택시 운영계획’에 따라 2006년부터 인천교통공사를 책임운영기관으로 현재 20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2011년까지 총 124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 중 장애등급이 1급∼2급인 자와 3급 정신지체 또는 발달장애인으로서 다른 장애가 중복된 자, 그리고 장애인을 동반하는 가족과 보호자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택시 요금의 40% 수준으로 기본 요금이 2km까지 760원이고 159m당 4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번에 새롭게 증차되는 차량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차량 내 좌석으로 보다 용이하게 옮겨 탈 수 있도록 전동시트를 새로이 부착했다.

또, 기존 차량은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하면 승객이 밖을 보기 어려웠으나 차량 내부 구조를 개선해 이용 승객이 밖을 편안하게 볼 수 있으며, 차량높이가 낮아져 지하 주차장 등의 출입이 용이하고, 안전 손잡이, 사물함 등 승객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부착물이 추가 됐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증차되는 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운전봉사자 등 관련 종사자들이 안전운행과 친절봉사를 다짐하기 위해 6일 시청 주차장에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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