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9회 킹스컵 국제복싱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한국의 이태경(27·수원시청)은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91㎏ 이상급 결승전에서 사디 엘마루프(레바논)에 2라운드 RSC로 져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전날 김대성(21·한국체대·51㎏급).김재기(27·보은군청·75㎏급).김진석(25·상무·91㎏급)이 각각 동메달을 수확, 이번 대회 출전 선수 8명 가운데 4명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는데 그쳤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