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과 사회취약계층을 지도할 수 있는 교사와 강사에 대한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문예교육프로그램 개발자와 시설간의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이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주체 공모에 착수, 이달 30일까지 재단 회의실(6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의 신청자격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단체와 사회복지관, 공부방, 학교 및 교사모임 등이다.
재단 측은 교사, 강사, 복지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층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내용은 ▲지역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전문인력 양성 및 인턴십 지원 ▲사회취약계층 교육·복지담당 사회복지사와 공부방교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연수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연수 등이다.
한편 재단 측은 문화예술교육 지역협력모델사업도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예교육프로그램 개발자와 지역 문화교육시설 주체간의 협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30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5월 1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신청자격은 도내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자 또는 단체이며 컨소시엄 형태의 프로그램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대하고 있으나 맞춤형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지역 프로그램 개발자와 문화·교육시설 간에 적극적인 연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나 문화교육팀(031-231-72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