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세계도시EXPO조직위(위원장 강동석)가 도시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를 출범, 붐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조직위에 따르면 성공적인 EXPO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초기 붐 조성을 위한 ‘범시민지원협의회’ 창립 및 축하 공연을 겸한 ‘EXPO 성공 다짐대회’를 오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500여명 내외의 인천지역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범시민지원협의회의 대표는 가천문화재단 이길여 이사장,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을 비롯한 11명의 지역 인사들이 위촉돼 공동으로 맡게 된다.
재단이사장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270만 시민들의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처럼 2009년 인천세계도시EXPO 범시민지원협의회원과 시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성공리에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석 위원장은 “EXPO의 성공 여부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하고, “도시EXPO를 계기로 시민 의식을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인천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선도적인 역할을 범시민지원협의회가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EXPO 성공 다짐대회는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EXPO의 성공을 다짐하고 범시민협의회가 국제도시에 걸맞은 질서 의식 함양,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 인천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