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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오륜 팔 걷고 돕겠다”

신용석 인천AG유치위원장 阿 IOC위원 규합 노력

“2014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인천시가 같은 해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

신용석 인천아시안게임유치위원장은 2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창이 경쟁도시들을 이길 수 있도록 인천의 힘과 지혜를 합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아시안게임 유치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면서 “오는 5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중앙 부처와의 감사 만찬 자리에서 안상수 인천시장이 평창 지원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시아지역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만도 22명에 달하고 (인천을 개최도시로 결정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가깝다”면서 “결국 OCA와 밀접한 아시아, 아프리카 IOC 위원 30여명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광범위한 평창 지지세력을 규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의 남북한 공동.분산개최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OCA 헌장을 고치기 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남북관계가 호전된다면 마라톤 코스 연결이나 단일팀 구성 등 공동개최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길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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