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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高 김소연 단거리 총알질주

종별육상 여고부 100m - 200m우승 2관왕

김소연(안산 원곡고)이 제3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에서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소연은 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고부 100m 결승에서 12초31을 기록하며 이지은(수원정보산업고·12초44)과 동료 심수경(12초4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200m 결승에서도 24초74로 염은희(고양 화정고·21초14)와 서윤화(충남체고·25초48)에 앞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고부 멀리뛰기에서는 민선기(의정부 호원고)가 5m63을 기록하며 강유리(경기체고·5m50)와 명세영(시흥 소래고·5m48)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장대높이뛰기 박혜은과 포환던지기 문은지(이상 경기체고)도 각각 3m30과 13m0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걸었다.

남고부 100m 결승에서는 심정보(경기체고)가 10초80으로 하동민(동인천고·10초91)과 김국영(안양 평촌정보산업고·10초9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200m 결승에서는 하동민이 21초58로 도정준(부산체고·21초65)과 심정보(21초86)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 세단뛰기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시연(안산 와동중)과 우성봉(인천남중)이 각각 14m11와 55m4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100m 허들과 5천m에서는 윤세진(파주 문산수억중)과 조솔잎(동인천여중)이 각각 14초83과 25분36로3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일반 400m 조성권(국군체육부대·47초49)과 400m 허들 조일(과천시청·53초40), 여일반 400m 최주영(인천 남동구청·55초63), 장대높이뛰기 이영아(경기도청·3m60)도 각각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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