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내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산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초등부 16팀이 참가하는 제1회 일산동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대회에는 상탄, 석곳, 화정, 냉천, 문화, 주엽, 중산, 다솜, 용정, 황룡, 호곡, 은행, 지도, 저동, 성신, 금계 초등학교 등 16개 학교가 참가한다.
일산동구는 이번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대회를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어린이날에는 복잡한 놀이공원보다 관내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 유소년들이 펼치는 멋진 경기를 관람하며 어린 자녀들에게 부모들이 스포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