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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교육사업 풍성해진다

교육청, 작년 보다 54% 증가 173억 지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가 올해 교육경비를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1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73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는 시세의 5%와 담배소비세의 45%, 지방교육세 전액 등 법정전입금(작년 금액 3천433억8천400만원) 외에 올해 교육 경비로 지난해의 112억원보다 54%가 증가한 17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서울의 876억5천800만원과 경기도의 330억5천900만원을 제외한 1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이다. 특히 광역시 중 부산의 71억8천400만원과 대구의 40억8천300만원에 비해선 2∼4배나 많다.

시교육청은 기초자치단체인 구·군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학교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5개 지역교육청별로 교육경비유치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 최초로 10개 구·군 모두가 앞 다투어 교육경비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교육경비 지원실적에 있어서도 2005년도에 57억원에서 2006년도에는 130%가 늘어난 131억원 지원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2005년도 교육경비유치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특별교부금을 23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광역시 교육청중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사업에 대해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교육행정 실무협의회 및 교육협력관 파견을 통해 인천시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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