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일-권신권조가 제3회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연합회장배 이순테니스대회 1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오정일-권신권 조는 8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1부 결승에서 차수연-심현국조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서는 김장석-정운상조가 이종화-유천근조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고, 3부에서는 박형주-하주석 조가 박대병-박수흠 조를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번대회 최고 연장자 김창화(84)는 안순록과 조를이뤄 노익장을 과시, 3부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