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김포시가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조 경연대회 1·2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부천시는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92.75점을 획득, 용인시(92.5점)와 광명시(92.0점)를 제치고 1부 정상을 차지했다.
2부에서는 김포시는 종합점수 90.25점으로 오산시(90.0점)와 양평군(90.0점)을 따돌리고 대회기를 품에 안았다. 양평군(18명)은 오산시(30명)와 90.0점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참가인원 밀려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노인부에서는 93.5점을 획득한 안성시가 시흥시(86.5점)와 하남시(85.25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성남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응원상과 인기상은 화려한 응원을 펼친 동두천시와 부천시(노인부)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