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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 김포시 사격 우승 총성

시범 1,2부 트랩 단체 V

안양시와 김포시가 제53회 경기도체육대회 시범종목 사격 1·2부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14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벌어진 사격 1부 트랩 단체전에서 최덕용과 이명엽, 이정환, 이종남이 출전해 합계 125점을 획득, 용인시(122점)와 성남시(119점)시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부에서는 김민석과 김현만, 최구석, 심현길이 활약한 김포시가 합계 177점으로 양평군(88점)과 여주군(66점)을 제치고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태석(의정부시)이 본선 기록 52점으로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도 66점으로 최고 득점을 기록하며 합계 118점으로 동료 최인수(합계 115점)와 최덕용(합계 11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부 개인전에서는 본선과 결선합계 120점을 기록한 김민석(김포시)이 동료 김현만(83점)과 김진영(양평군·81점)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 개인전과 단체전 정상을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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