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를 청소년 주간으로 설정하고 청소년스포츠 활동, 모범청소년 및 육성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제고와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주간에 열리는 시의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신개념 스포츠 체험 익스트림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관내 청소년 80명이 스네이크보드와 플라이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범단의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월2일에는 음악리듬줄넘기 프로시범단 공연 및 팀별 단체 줄넘기 경연대회 등의 청소년심신건강 프로젝트, 음악리듬줄넘기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어 6월 23일에는 2007 청소년 B-boy축제가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12일 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청소년 교류 차 방한한 폴란드 청소년 10명과 고양시민 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폴란드 청소년들은 1박 2일로 고양시 호스트 가정에 머물면서 삼겹살, 불고기 등 한국 음식 맛보기와 윷놀이 등을 즐기는가 하면 밖에서는 호수공원, 라페스타, 킨텍스 전시장 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