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과 박모(36·여)씨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이 도내 금융기관과 도로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 TV(CC-TV)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CC-TV 지도를 만든다.
경기지방경찰청 형사과는 17일 도내 금융기관과 도로, 주유소, 편의점 등에 설치된 CC-TV를 종류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CC-TV 지도를 만들어 수사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사 자료로 활용 가능한 도내 CC-TV는 13개종 7천223개로 편의점에 설치된 것이 2천608대, 금융기관에 2천528대, 주유소에 573대가 설치돼 있으며 이밖에 방범용 490대, 주정차위반단속 406대, 과속단속 280대, AVI(교통정보수집장치) 162대, 지하철역 105대, 고속도로TG 33대, 휴게소 15대, 버스전용차로 12대, 쓰레기투기단속 8대, 과적차량단속 3대 등이다.
경찰은 CC-TV 종류별로 특정한 표시를 하고 표시안에 번호를 매기는 방법으로 지도를 제작해 강력사건 발생시 해당 지역의 CC-TV 영상정보를 최대한 빨리 확보하는 데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CC-TV 설치 현황을 분기마다 파악해 CC-TV 지도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는 종류별로 1주~3개월 보관 후 삭제되는데 보관 기일이 짧은 CC-TV 영상자료를 신속히 확보해 수사에 활용하기 위해 지도를 제작키로 했다”며 “다음 달 중순까지 지도 제작을 완료해 수사력 낭비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