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실장기 사격 이지석 혼성장애인 소총 대회新
서영균(경기일반)이 제3회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장애인 공기권총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서영균은 21일 서울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남장애인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61점을 기록하며 박세균(청주시청·559점)과 이주희(강원일반·556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장애인 공기소총SH2에서는 이지석(경기일반)이 57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95점)을 경신하며 강주영(강원일반)과 공동 1위에 올랐으나, 5번째 라운드에서 100점을 기록한 강주영에 1점이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평택 한광중과 성남 상원여중도 남·녀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각각 1천720점과 1천162점을 기록하며 목일중(서울·1천731점)과 북인천여중(1천164점)에 이어 나란히 2위를 차지했고, 남고부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1천698점을 기록한 경기체고가 태릉고(서울·1천725점)와 환일고(서울·1천710점)에 뒤져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종률이 대회신기록(종전 558점)을 경신하며 560점을 기록했으나 민병구(한국체대·568점)에 10점이 뒤져 2위에 머물렀고, 남대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도 1천612점과 1천600점을 기록한 인천대와 경기대가 한국체대(1천678점)의 뒤를 이어 2,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