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은 임종을 준비하고 대중들을 불렀다.
“나한데 좋은 화살이 한 개 있는데 죽기 전에 누구에게 주어야겠다.”
그때 어떤 스님이 앞으로 나섰다.
“제게 주십시오.”
“무엇을 달라고?”
“화살을 주신다고 하셨잖아요?”
“화살이 어디 있는데?”
그 스님이 할을 하자 대각은 그 스님을 잡고 몇 차례 몽둥이질을 했다.
그리고 대중을 해산시키고 방장으로 그 스님을 불렀다.
“너는 아까 내가 한 말의 뜻을 짐작하느냐?”
“잘 모르겠습니다.”
대각은 또 다시 주장자를 들어 그 스님을 갈겨댔다. 그러고 나서 주장자를 팽개쳤다.
“나중에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거든 분명히 전해라.”
그 스님이 알아듣지 못하자 훗날 귀밝고 눈밝은 사람이 나와 알아들으라는 것이다.
말을 마치고 대각은 열반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