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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 똘똘 4년만에 정상탈환”

테니스 단체 金 경기선발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쁨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남중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선발 김기훈, 박상민(이상 김포 대곶중), 나정중, 장동하(연천 전곡중), 정홍(수원북중), 노상우(안성 죽산중)의 우승소감.

경기선발은 29일 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북선발을 3-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해 4년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김기훈은 이번 대회 남중부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대곶중이 주축이된 테니스선발팀은 4월 말부터 대곶중 손군화(46) 감독의 지도하에 안성 죽산중과 수원 만석코트에서 합동훈련을 실시, 선수들의 팀워크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주력했다.

김 감독은 “학생들의 실력이 고른편이고 기본기가 충실하나, 각종 전국대회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던 학생들이 한팀에 모인 관계로 팀 워크를 유지하는데 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주축이 된 대곶중은 전 학급이 10학급정도의 작은학교로 창단 3년만에 소년체전 우승을 일궈낼 정도로 테니스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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