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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큰잔치 ‘대축전’ 내일 팡파르

울산종합운동장 3일간 43종목 3천여명 참가 기량겨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잔치 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 다음달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축전은 정식종목 29개, 시범종목 7개, 대학동아리 2개, 장애인 3개, 전시종목 등 총 43개 종목에 걸쳐 16개 시·도에서 2만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그동안 동호인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7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38개 종목(정식종목 28개, 시범종목 5개, 대학동아리 2개, 장애인 3개)에 걸쳐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1천205명(임원 208명, 선수 997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정상 수성에 나선다.

도의 종합우승 7연패를 이끌 기대종목은 종목 7연패에 도전하는 육상과 족구, 배드민턴, 5연패에 도전하는 택견,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학동아리를 비롯해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배구와 생활체조, 탁구, 국무도, 인라인스케이팅, 지난 해 정상을 차지했던 태권도와 검도, 합기도, 당구, 씨름, 풋살, 보디빌딩도 등이다.

또 지난 해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볼링, 등산, 농구, 축구도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이번 대축전은 울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56개 경기장에서 각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고, 한·일본 생활체육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일본 선수단 175명이 참가해 축구와 배드민턴, 정구, 줄다리기 등 10개 종목에서 기량을 다툰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합과 참여, 역동의 대축전과 문화, 환경이 조화된 울산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학의 어울림 흥겨운 날개짓’을 주제로 개막식에서는 대축전의 힘찬 개막과 건강한 삶을, 폐회식에서는 대축전의 이어짐과 화합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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