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하나 ♪~ 저기도 또 하나 ♪~’
전통 손 모내기가 재현된 지난 2일 오전 화성시 비봉면 구포리 들녘은 풍성함으로 가득찼다.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화성지부(지부장 차진규)가 잊혀져 가는 ‘우리 것’을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
조선시대 전통 농부들의 모내기 차림으로 나선 최영근 시장, 고희선 의원, 최희숙 시의원, 기봉서 문화원장 등은 신명나는 선소리의 흥에 맞춰 한나절 모내기 일손을 도왔다.
이들은 농립을 푹 눌러쓴 채 땀에 흠뻑 젖어 힘든 줄도 모르고 농요를 따라 부르며 질펀한 진흙탕 속에서 대여섯 뿌리씩 모대를 꽂아 놓았다.
서너 마지기 시범 모내기 행사를 그치고 새 참이 들어오자 최영근 시장은 구경나온 촌로들과 참가자들에게 일일이 탁배기 한 사발씩을 공손히 건넨 후 “자~ 주욱 들이키고 올해도 풍년을 기원합시다”라고 소리높여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