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이 주민생활 8대서비스에 대한 분야별 온라인 홍보강화를 위해 ‘한 가정 대표 이메일 갖기 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전동은 최근 전국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는 핸드폰을 통한 SMS 문자서비스와 연계된 이메일을 통한 주민생활 8대서비스 정보제공 및 농어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전동은 그동안 정보제공 시 통·반장, 마을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했으나 맞벌이 부부 등으로 인한 정보제공이 원활치 못한 문제점을 파악, 주민이 원하는 모든 세대에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화전동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정보를 제공 받을 권리가 있으며, 복지, 보건, 고용, 주거, 체육, 교육, 문화, 관광, 산업 분야이며, 올해 6월까지 희망자를 접수 받아 8월부터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한 가정 이메일 갖기 생활화에서 김세일 화전동장은 “어디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주민의 고민을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 대한 주민복지교육, 매월 3가정 저소득 아동도서 선물, 1단체 1가정 결연 사업,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