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 위안부’ 아닌 ‘강제 위안부 피해자’로 정정해야 합니다.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은 여전히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며 진실과 마주서기를 거부하고 있다.
12일 오후 10시50분 EBS ‘시대의 초상’은 美 의회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 증언자 이용수 할머니와의 심층 인터뷰를 방송한다.
할머니의 생생한 증언 앞에 ‘가해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이용수 할머니는 2월15일 미 의회 사상 최초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 증언자로 나가 일본의 만행을 고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성은 ‘위’씨이고 이름은 ‘안부’인 ‘위안부’가 아니라 내 이름 석자 ‘이용수’로 ‘시대의 초상’에 나와 당당하게 인터뷰하고 싶었다”는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라는 말의 뜻을 처음 알았을 때 자신을 ‘위안부’라 부르는 사람들 앞에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고 말했다.
“내가 왜 위안부입니까? 내가 왜 일본군을 따라 다니면서 일본군을 즐겁게 해주고 섹스를 해줬다는 겁니까? 종군 위안부‘가 아닌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로 용어를 정정해야 합니다.
“자의로 몸을 팔았다는 뜻을 지닌 ‘위안부’라는 호칭은 가당치도 않다는 것.이 할머니는 또한 4월27일 아베 일본 총리의 방미 당시 벌어졌던 어이없는 사죄 해프닝에 대해서도 ”저한테 무릎을 꿇고 빌어야지 아베가 부시한테 왜 사과를 하나요? 부시가 뭐예요?“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채 과거를 45년 동안 가슴에 묻고 살았던 할머니는 고 김학순 할머니가 91년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증언을 한 후 자신을 위안부 피해자로 신고를 했다.
제작진은 ”종전 후 반세기가 지나서도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는 상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지닌 과거와 현재의 아픔이 한 피해자 할머니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종군위안부 아닌 강제위안부 피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