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영식에는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정남 경기신문 부사장, 한상국 도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부회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용훈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조연무 교육위원, 교육장, 선수,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광래 평생교육체육과장의 전적 보고를 시작으로 축구 여초부에서 1위를 차지한 부천 심원초를 비롯해 단체경기에 입상한 25개 팀들의 우승배 봉납식이 이어졌고, 최우수선수상과 다관왕을 수상한 선수들에 대한 표창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부천 심원초와 안양 부흥중에는 특별훈련비 지급됐고, 수원교육청을 비롯한 12개 우수교육청과 경기도육상연맹 유정준 전무이사 등 1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 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를 빛낸 미래의 꿈나무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라이벌’ 서울을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 및 지도자는 물론 각급 학교장, 교육장, 경기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등 모든 관계자 들의 땀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경기도의 꿈나무들이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구촌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를 바라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미래의 꿈과 희망이 함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