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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동요’ 누가누가 잘하나

오늘 119소방동요경연대회… 42팀 참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노래와 율동을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교육을 생활화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치부 27팀과 초등부 15팀 등 모두 42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로 10번째 열리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상은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우수상 6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 상장이 주어진다.

또 영예의 대상을 받는 팀에게는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대표로 구리시 장자초등학교가 전국대회에 참가해 ‘위험보타령’을 불러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매년 소방동요대회를 주관하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최진종 본부장은 “소방동요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멜로디와 가사습득으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계획된 행사로 지금까지 9회(년1회)의 대회가 수도권과 지방에서 개최됐으며 어린이 소방동요 알리미 역할을 자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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