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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AG金 황희태 뉘었다

종료 18초전 극적인 안뒤축후리기 유효승 9월 브라질 출격

수원시청 최선호가 2007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 남자 90㎏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선호는 20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제46회 전국남·녀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남자 90㎏급 결승에서 경기 종료 18초를 남기고 극적인 안뒤축후리기로 유효를 얻어 팀 동료 황희태를 제압, 9월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희태는 결승 첫 판에서 지도승을 거뒀지만 패자전을 거쳐 올라왔기 때문에 한 번을 더 이겼어야했다. 그러나 패자 결승에 이어 결승 첫 판까지 한꺼번에 치르느라 체력 부담이 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여자 48㎏급 결승에서는 김영란(인천동구청)이 발뒤축 걸기 한판으로 정지선(안산시청)을 제압하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 81㎏급의 김민규(수원시청)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허벅다리 후리기 되치기로 권용우(한국마사회)에게 유효를 빼껴 아깝게 2위에 입상했고, 여자 여자 52㎏급 이지희(용인대)와 남자 100㎏급 김정훈(수원시청)는 결승과 준결승에서 김경옥(철원군청)과 유광선(여주시청)에 패해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한편 김민규와 김정훈, 이지희는 8월 방콕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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