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남(광명 광문고)이 제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 고등부 카약 1인승(K-1) 1천m에서 우승했다.
안길남은 26일 한강 미사리경기장에서 열린 남고부 카약 1인승 결승에서 3분50초70을 기록, 이우진(부일전자디자인고·3분59초65)과 연규만(증평공고·4분08초0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카나디언 카약 1인승(C-1) 1천m 결승에서는 이근식(인천전문대)이 4분25초84로 강경훈(한국애양대·4분29초49)과 전종배(한국체대·4분36초8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남일반 카약 2인승(K-2)에서는 심병섭-이공규(인천시청)조가 3분36초9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