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 한울림 예술감독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김덕수(55)씨가 일본 전역을 돌며 사물놀이의 신명과 50년 광대 삶의 혼을 풀어놓는다.
1957년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조치원 난장에 선 지 50년이 되는 올해 광대 생활 50주년과 한일문화교류 2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은 1일 모리오카시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미야기, 도쿄, 쓰쿠바, 나고야, 기타큐수 등 8개 도시를 돌면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김덕수 광대 생활 50주년을 축하하는 모임’과 주일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하며, 국제교류기금과 민단 중앙본부 등이 후원해 열린다.
김덕수는 1978년 ‘공간사랑’에서 세 명의 친구들과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 이후 30년간 국내외 크고 작은 무대에서 사물놀이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등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이번 일본 공연은 재일동포에게는 모처럼 고국의 향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류 붐으로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인들에게는 신명풀이의 잔치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3월 우리 전통 예술을 대중화시키고,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로 문화관광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