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색축구회와 권선구 여성축구단이 제2회 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남·녀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고색축구회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한마음 축구회를 1-0으로 따돌렸고, 권선구 여성축구단도 팔달구 여성축구단을 1-0으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김종규(고색축구회)와 조미령(권선구 여성축구단)은 남·녀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유정수(한마음축구회)와 김정화(팔달구 여성축구단)는 각각 6골과 2골을 기록하며 남·녀부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다.
또 최경중(고색축구회), 박상용(권선구 여성축구단) 감독과 정해종 심판에게는 각각 감독상과 심판상이 수여됐고, 입장상과 페어플레이상은 오목천축구회와 인계축구회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