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용인시청)이 제1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평석은 5일 화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일반 더블스컬 결승에서 이용선과 팀을 이뤄 출전해 7분04초02를 기록, 최성완-이명지(대구시청·7분14초02) 조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첫 날 남일반 경량급 싱글스컬(7분42초30)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대·일반부 무타포어 결승에서는 조성옥-고영은-엄미선-임은선(경기대) 조가 7분18초15를 기록하며 김영래-최선아-이윤희-민수현(충주시청) 조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필승-이건희-이현우-허재(수원 수성고)조도 남고부 무타포어 결승에서 6분56초2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또 첫 날 여대·일반부 더블스컬(7분21초89)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지유진(경기대)은 여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45초47로 충주시청(8분34초54)과 하남시청(8분42초43)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