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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서머리그’ 욕심 내볼까

팀 타율 1위 상금 2억에 눈독 부상병 복귀시키며 올인 선언

‘명가’ 현대 유니콘스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서머리그’에 전력 투구할 태세다.

8개 구단 모두 특별 상금이 걸린 서머리그에 총력을 다하겠지만 팀 재정상 다른 팀보다 절박한 현대는 ‘부상병’들을 속속 복귀시키며 서머리그 올인을 선언했다.

구단 매각 사태의 후유증으로 재정 형편이 어려운 현대 선수단은 “다른 구단들은 시즌 중에 경기 출전 수당 및 성적에 따른 메리트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구단 형편상 언감생심이다. 서머리그에서 기필코 1등을 차지해 상금을 타겠다”고 밝혔다.

현대는 모그룹의 지원이 끊기면서 차입금으로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형편이 어렵다. 그러나 전력만은 만만치 않다. 시즌 초반부터 5할 승률 안팎을 오르내리며 여전히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투수진 불안으로 상위권에서 밀려났지만 조만간 부상병들이 복귀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왕년의 에이스 정민태와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특급 좌완 불펜요원 이상렬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고, 공격에서는 홈런더비 1위 브룸바를 중심으로 상하위 타선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현재 팀타율 2할7푼7리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들어 최하위로 추락한 뒤 극심한 부진 속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KIA도 서머리그에 올인해 반전의 기회로 삼을 작정이다.

서정환 감독은 최근 “요즘 너무 자신감이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강한 자신감을 가지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기적은 반드시 이뤄진다”며 “서머리그에서 성적을 올리면 팀 성적도 달라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서머리그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팀당 24경기 성적만을 갖고 우승팀을 가리며 승률이 가장 높은 우승팀에게는 상금 2억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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