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중이 제26회 경기도협회장배 농구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삼일중은 10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전에서 이대한(15점)과 정수정(11점)을 앞세워 김영준(12점)과 홍성우(8점)가 선전한 성남중을 48-34(20-23, 28-11)로 제압,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성남 청솔중도 여중부 결승에서 박은정(25점)과 이민영(12점)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제일중을 59-30으로 완파하며 우승했고, 여초부 결승에서는 성남 수정초가 수원 화서초를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