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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가로등 실효성 없다

잦은 고장·수명 짧아 시민불편 초래

인천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이 실효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11일 강창규 의원(부평3)에 따르면 인천시가 지난 1997년 산자부로부터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천대공원에 13기, 문학공원에 4기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또 1998년엔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교동 중앙공원 10기, 석바위 공원 6기 등 총 43기의 태양광 가로등이 시내 각 공원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그러나 태양광 가로등이 잦은 고장과 짧은 수명으로 작동이 안되는 등 효용성에 크게 떨어져 시민 불편을 초래, 시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허점을 드러냈다.

강 의원은 “태양광 가로등 설치가 인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역행하고 있다”며 시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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