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경기도체육회)와 홍준영(용인시청)이 다음달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10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동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 및 아시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각각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로는 지난달 미스터 코리아의 영예를 안은 ‘몸짱’ 이두희(대구시청)와 미즈 코리아 유미희(광명사회체육센터)를 포함해 박인정(-85㎏·인천시설관리공단), 박정수(-90㎏), 홍준영(+90㎏), 정영지((-58㎏.용인대) 등 12명이다.
또 다음달 2일 일본 야마구치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신형영(-80㎏·용인시청), 박훈(+85㎏·인천시설관리공단) 등 9명이 출전한다.
한편 협회는 10월28일부터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는 오는 8월 YMCA보디빌딩대회와 전국체전 결과를 지켜보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