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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현대미포 꺾고 4강

실업축구 고재효 한동혁 릴레이골 2-0

수원시청이 2007 실업축구 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12일 강원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고재효와 한동혁의 릴레이 포에 힘입어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강릉시청을 1-0으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한 창원시청과 결승 티켓을 놓고 오는 14일 맞대결을 펼친다.

오정석과 정재운 투톱을 공격의 선봉에 세운 수원시청은 전반 1분 중앙 왼쪽에서 오정석이 전진패스한 공을 패널티 지역 왼쪽에 있던 고재효가 잡아 왼발 강슛으로 연결,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골네트를 갈라 1-0으로 앞섰다.

기선을 제압한 수원시청은 후반 18분 중앙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정민이 골문을 향해 날카롭게 올렸고, 골지역 정면에 있던 한동혁이 높이 솟구쳐 헤딩 슛으으로 연결, 또 한번 울산 현대미포조선의 골망을 흔들었다.

고양 국민은행도 헤트트릭을 기록한 박한석과 고민기(2골), 박성진 등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서산 오메가 FC를 6-4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또 인천 한국철도는 남영렬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부산 교통공사를 1-0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 고양 국민은행과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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