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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젊은 작가 3인 3색 한국 나들이 해볼까?

28일까지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아시아 작가 공동개인전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8일까지 전시실과 중앙홀에서 바탈 얌쿠(Baatar Nyamkhuu), 챤드라 스레스트(Chandra Shrestha), 엔데르 겔게츠(Ender Gelgec)의 공동개인전을 연다.

이번 공동개인전은 아시아 작가 초청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고양 스튜디오에 입주해 창작활동에 전념해오고 있는 바탈 얌쿠(몽골·35), 챤드라 스레스트(네팔·여·28), 엔데르 겔게츠(터키·31)씨 등이 6개월간의 입주기간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작가 바탈 얌쿠는 ‘faraway’전에서 새로운 시대에 몽골회화의 점진적 변화와 번영에 대한 기대를 자신의 작품 속 역사상의 인물들과 자신의 자화상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네팔예술협회(NAFA)를 통해 고양스튜디오에 입주한 챤드라 스레스트 작가의 전시회는 ‘컬처(Culture)’란 주제로 회화, 설치, 비디오작업으로 구성된다.

 

 

챤드라 스레스트는 이번 레지던시 참여로 한국의 미술과 문화 등 한국에 대해 알아간 과정의 느낌과 생각들을 ‘컬처 이미지(Culture image-비디오영상)’, ‘컬처 심볼(Culture symbol-설치)’, ‘컬처 마스크(Culture mask-회화)’ 등 3점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작가 엔데르 겔게츠는 터키 출신의 뉴미디어 작가로, 작품에 대한 긴 설명을 하지 않는다. 작품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피하는 대신 작가는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연상 작업’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시아 문화동반자 1만명 지원 계획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창동과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에 아시아 작가를 입주시켜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아시아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031-962-0070.

바탈 얌쿠 作 ‘far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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