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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암中 씨름 단체 우승

시도대항 중등부 대구 영신중 제압

용인 백암중이 제21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백암중은 28일 전남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중등부 단체전 대구 영신중과의 결승전에서 김재환과 이태형, 이상엽, 주요섭의 활약에 힙입어 4-3으로 승리, 지난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연승가도를 달렸다.

준결승에서 울산 무룡중을 4-1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백암중은 경장급(60㎏) 김재환이 밭다리되치기로 이성철을 누른데 이어 소장급 이태형(65㎏)도 들배지기와 배지기로 강진욱을 모래판에 뉘여 2-0으로 앞서 나갔다.

백암중은 이어 출전한 청장급(70㎏) 이상엽도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권영민을 꺾어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그러나 용장급(75㎏) 박으뜸과 용사급(80㎏) 지수환이 서철주와 김태호에게 각각 덧걸이와 밀어치기로 무릎을 꿇은데 이어 역사급 정연준도 손규철에게 배지기로 패해 3-3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지막 장사급(90㎏급 이상)에 출전한 주요섭이 뒷무릎치기로 첫판을 따낸 뒤 밀어치기로 두번째 판을 내줬으나, 상대 한태혁의 경고 누적으로 경고승을 거둬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 출전한 박으뜸은 용장급 결승에서 윤성섭(경북 남산중)을 제압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용사급 임정학과 역사급 오제성(인천 싱흥중)도 결승에서 각각 허성훈과 손동우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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