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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전자악기로 변신

현대음악가 유씨 뉴욕 재즈 앳 링컨센터서 연주

삼성 휴대폰이 뉴욕에서 전자악기로 화려하게 탈바꿈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휴대폰을 악기로 연주하는 현대음악가 보라 윤 씨의 ‘Phonation’ 콘서트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의 명소 ‘재즈 앳 링컨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500명의 관객이 참가했으며 윤 씨는 삼성의 최신 뮤직폰인 ‘업스테이지(SPH-M620)’를 악기로 선택,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다양한 삼성 휴대폰을 사용, 멋진 화음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업스테이지(UpStage)는 한 면은 MP3플레이어, 다른 한 면은 휴대폰인 ‘울트라뮤직폰’을 미국에서 일컫는 애칭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보라 윤씨는 “삼성 휴대폰을 음악과 접목시키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삼성휴대폰의 다양한 기능과 첨단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끌려 연주회에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손대일 미국법인장은 “윤씨가 평소 삼성 휴대폰으로 연주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연주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장 앞에는 관람객들이 공연에 사용된 ‘업스테이지’ 등 삼성 휴대폰을 직접 만져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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