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성(인천대)이 제3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센터파이어권총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기성은 30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남대부 25m 센터파이어권총 본선에서 573점을 쏴 목진문(중부대·561점)과 한대윤(경남대·558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는 이민아와 박소연, 김진옥(이상 경기체고)이 팀을 이뤄 합계 1천682점을 기록하며 구정고(서울·1천692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현용(인천중)은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61점으로 최대한(강원 정선중·568점)과 이관욱(강원 치악중·56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