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생태휴양지! 캠핑레저스포츠의 메카! 대한민국 가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8년 가평군에 1만여명의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는 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가 개최, 세계캠퍼들에게 가평의 자연을 대대적으로 알리게 됐다.
가평군은 ‘2008 FICC가평세계캠핑대회’를 오는 2008년7월25일부터 8월4일까지 11일간 가평자라섬 및 연인산일원에서 개최, 세계40여개 회원국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 하나의 세계’를 주제로 한 2008 FICC가평세계캠핑대회 개최를 앞두고 최근 대회 홍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 세계캠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가평클럽, 조직위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아일랜드 일스트리트에서 열린 제73회 아일랜드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세계캠퍼들의 관심을 대한민국 가평으로 유도한 것.
한국 대표단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홍보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대한민국 가평대회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한편 군은 FICC역사상 최고의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가평읍 자라섬일대에 오는 2008년 4월까지 22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28만3천40여㎡ 부지위에 클럽하우스 1동을 비롯 코티지 및 캐빈하우스 각 10동, 모빌홀 30동, 캐라반 100site, 프리야영지 256site 등의 대회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 부행사장이 될 5만9천994㎡의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 조성을 위해 143억여원을 들여 클럽하우스 1동, 캐빈하우스6동, 캐라반 14site, 프리야영지36site, 취사장 2동, 캠피파이어장, 운동장 등을 조성·완료함으로써 관광자원개발 및 캠핑문화기반을 구축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FICC대회장 조성과 더불어 자람섬일대 65만7천900㎡의 부지에 오는 2009년12월까지 204억여원을 투입,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생태실습장, 야외전시장, 야영장, 피크닉장 등 자라섬 생태·문화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가평이 생태·문화·휴양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