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밤 호젓한 시골의 달빛 아래에서 문화 예술의 향취를 느껴보면 어떨까.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강원도 봉평 달빛극장에서 감미로운 클래식과 연극,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 ‘봉평 달빛극장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연극인 유인촌(유시어터 대표)씨가 폐교를 개조해 만든 아담한 공간에서 4년째 계속되고 있는 행사. 개막일인 24일은 젊은 기타리스트 박종호의 ‘아르페지오네의 밤’으로 꾸며진다.
25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 26일에는 최재문이 이끄는 금관 5중주가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28일부터 폐막일까지는 유시어터 단원들이 무협과 판타지가 가미된 연극 ‘생존도시’(조광화 작, 문삼화·김관 연출)를 선보인다. 폐허가 된 미래 도시에서 벌어지는 비열한 먹이사슬 전쟁,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인간의 생존욕구와 본능을 그렸다.
유시어터, 크레디아 공동 주최. 1만원. 문의)02-3444-0651./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