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발굴 경연대회가 오는 9월14일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열린다.
군은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학생 20개팀, 일반 20개팀 등 총 40개팀을 접수받아 이같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잣, 포도,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을 활용한 한식, 서양식 발굴경연대회로 군이 주최하고 한국음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가평군지부가 주관하며 한림성심대학이 후원한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은 학계교수,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 5인으로 구성하며 엄선된 평가로 심사를 통해 일정점수 이상 득점한 개인에게 성적순으로 대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입상작은 전시장에 전시되며 그외 작품 음식에 대하여는 당일 현장에서 관람객이 시식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특히 대회에 입선한 자는 본인의 요리를 군 음식업 종사자에게 전수하거나 군 우수 요리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2007년도 하반기 군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음식경연대회에도 출품할 수 있다.
이밖에 군은 이날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농·특산물을 이용한 포도떡, 버섯을 이용한 음식물, 식혜 등의 시식회,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우유나눠주기행사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열 계획이다.
경연대회 신청 공모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신청방법 및 접수서류 경연대회 참가시 주의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gp.go.kr)를 참고하면 된다. ☎ (031-580-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