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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 13만5천900가구 짓는다

건교부, 주택건설상황 점검

올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13만5천900여가구가 건설 인허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건교부는 14일 주택공사, 토지공사, SH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기지방공사 등 5개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설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다봤다.

이용섭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의 주택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5개 기관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건설될 주택 물량은 167개지구, 13만5천995가구로 상반기 건설물량(9천935가구)과 합치면 올해 14만5천930가구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민간택지에서 올해 15만여가구가 건설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올해 수도권에서 30만가구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건설예정물량을 사업주체별로 보면 주택공사 9만2천833가구, 토지공사 2만5천457가구, SH공사 1만2천775가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천530가구, 기타 2천400가구 등이다.

이용섭 장관은 “앞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은 실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택물량의 차질없는 공급에 달려있다”면서 “올해부터 연간 37만가구 수준의 주택이 공급될 경우 수도권 집값은 확실히 안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국민임대주택을 택지확보가 쉬운 지역이 아니라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건설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대주택 수요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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