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현재 운영중인 도박물관과 미술관, 건립이 추진중에 있는 백남준미술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에 대한 운영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17일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4차 토론회에서는 박물관·미술관을 법인화 할 경우 단독으로 신설하는 통합법인과 경기문화재단으로 통합하는 방안 중 어느방안이 박물관·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더 바람직한 것인지가 논의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은 오후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이 발제자로 나서며 토론자로는 백승대·조복록(경기도의원), 이영욱(전북대 도시환경미술학과 교수), 이흥재(문화관광부 정책자문위원), 정광열(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하계훈(단국대 예술경영학과 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