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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술박물관 ‘라오스 불상 특별전’

한국불교미술박물관 ‘라오스 불상 특별전’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은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4전시실에서 ‘불교의 나라 라오스 불상 특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불교미술을 알리고자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불교예술품들로 특별전을 기획한 첫 번째 자리다.

특별전에는 라오스의 불상 총 50여점이 전시되며 평소 흔히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양식의 라오스 불상을 통해 라오스 고유의 토착미술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상설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불상들과의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

라오스가 위치해 있는 동남아시아는 일찍이 인도와 중국의 문화가 전래돼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여러 민족이 광범위하게 흩어져 살던 지역으로 나라와 민족에 따라 독특한 전통문화를 지니고 있었으나 인도의 종교, 풍습, 산스크리트어 등이 일찍부터 전래돼 오랫동안 인도문화권을 형성하게 되면서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의 종교미술이 발달하게 됐다.

또한 라오스는 많은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그들 국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남부에서는 캄보디아, 북부에서는 미얀마·타이의 영향을 받은 불교미술 양식을 찾아볼 수 있다. 문의)02-7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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