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과천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과천문화예술센터 주관으로 타악연희 전문강사 육성을 위한 연수가 실시되고 있다.
과천문화예술센터가 지난 20~24일 5일간 과천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타악연희 전문강사 육성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전문인력 인프라를 확충, 문화예술센터의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향후 이수자들에게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 일반 시민 약 20여 명은 이 기간 하루 6시간씩 총 30시간에 걸쳐 꽹과리와 진도북, 설장고춤 등을 익힌다.
수강생은 문화관광부지정 과천문화예술센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30시간씩 4회에 걸쳐 총 12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은 과천시 문화예술센터 및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의 문화예술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센터는 연수를 받은 수강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배운 것을 응용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타악연희 전문강사 연수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